[PAST]《Invisible Rhythm》 몬트, 무아 강, 황소영 2026-06-10 ~ 2026-07-15

Invisible Rhythm


몬트, 무아 강, 황소영

Mond  Mooa Kang  Hwang Soyoung

2026-06-10 ~ 20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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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그라프는 2026년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몬트, 무아 강, 황소영의 《Invisible Rhythm》을 개최한다. 우리는 때때로 명확한 형태보다 설명하기 어려운 분위기와 감각을 먼저 기억한다. 빛이 머무르는 방식, 천천히 번지는 색의 흐름, 반복되는 움직임의 흔적은 언어 이전의 감각으로 남아 우리의 감정과 시선을 조용히 흔든다. 《Invisible Rhythm》은 형태 이전에 존재하는 미세한 감각과 분위기, 그리고 화면 안에서 천천히 축적되는 보이지 않는 리듬에 주목한다.


프랑스 철학자 가스통 바슐라르(Gaston Bachelard)는 『공간의 시학』에서, 이미지를 단순한 시각적 정보가 아니라 감각과 상상, 정서가 동시에 발생하는 직접적인 경험으로 바라보았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비가시적 감각의 흐름을 화면 안에서 조용히 드러내며, 설명되기 이전에 먼저 감각되고 머무르는 ‘이미지적 경험’을 제안한다. 이는 동시대 회화가 서사와 재현을 넘어 감각의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몬트, 무아 강, 황소영 작가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색과 물질, 움직임과 시간의 흐름을 탐구하며 감각의 흔적을 화면 위에 구축한다. 몬트는 호흡과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우연적 흔적을 통해 보이지 않는 에너지와 리듬을 시각화하고, 무아 강은 유기적인 곡선과 색의 층위를 통해 자연과 신체의 감각을 화면 안에서 부드럽게 연결한다. 황소영은 반복적으로 축적되는 색의 흐름 속에서 조용한 시간성과 감정의 밀도를 드러낸다.


세 작가의 작업은 명확한 서사를 설명하기보다 감각이 생성되고 머무르는 과정을 보여준다. 서로 다른 리듬으로 형성된 화면들은 하나의 방향으로 수렴되기보다 느슨한 공명 속에서 연결되며, 공간 안에 보이지 않는 감각의 흐름을 만들어낸다. 관람자는 그 흐름 속을 천천히 거닐며 각자의 기억과 감정을 떠올리고, 감각이 머무는 시간을 마주하게 된다.








  <전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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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작품>



1. 서시 윤동주 (011225) Prelude by Yun Dong-ju 162 x 130cm 100F Acrylic on canvas 2025 1500만.jpg

몬트, 서시 윤동주 Prelude by Yun Dong-ju, 162 x 130cm, Acrylic on canvas, 2025

 

15. Sun glitter 윤슬 (050425)   73 x 61cm 20F Acrylic on canvas 2025 360만.jpg

몬트, Sun glitter 윤슬, 73 x 61cm, Acrylic on canvas,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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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 강, Bodytable(Deepblue), 63.5 x  68.58 x  68.58cm, Mineral Pigment on wood,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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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 강, Deepsleep2, 72 x 57 cm, Mineral pigment on wood,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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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영, 회전하는 마리아, 122 x 81 cm, Oil on canvas,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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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영, 존재(2), 90.9 x 72.7 (30호 두 점) cm, Oil on canvas, 2026